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서울 마포구 성암로 2차로 구간이 4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마포구 성산자동차학원 주변도로 45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오는 27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성산자동차학원 주변도로는 왕복 4차로인 마포구 성암로(상암DMC 첨단산업센터 삼거리~연남교사거리)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여서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제2자유로가 개통되고 상암DMC 주변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일대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측된다"며 "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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