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5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8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하는 소셜미디어대상은 일정 수준 이상의 153개의 공공기관 및 216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평가, 하반기 종합평가, 전문가 평가, 검증의 4단계를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된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소셜미디어를 평가하는 것으로, 블로그는 다른 SNS와 연계되지 않는 독자적인 글을 게시하는 것과 페이스북은 시민들의 의견에 대해 진솔한 답변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또 카카오스토리는 정보 전달 콘텐츠로 홈페이지와의 적절한 연계,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메뉴들을 모아 분류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기용 공보관은 “우리시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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