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1만2000포기를 담그는 행사에 참가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행장과 박원춘 우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계열사 CEO, 시민자원봉사자, 그룹 신입사원 등 3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이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됐으며 향후 전국 200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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