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777레지던스 릴레이 개인전 열려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지난 10월 재개관 이후 첫 번째 전시로 릴레이 개인전 안진국 <무개인>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폐모텔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777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의 역량을 알리고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화, 설치 작품 30여점 내외가 전시된다.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주자는 777레지던스 회화부문 제1기 작가인 안진국 작가로 <무개인>展은 점점 거대해져가는 스펙타클과 부풀어 오르는 빅데이터 정보로 잃어가는 개인의 서사에 대한 사유를 풀어놓은 전시이다.

또한, 개인이 인지하는 장면의 상이함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입력되는 수많은 빅데이터까지 작가의 고민을 확장해나가며, 회화라는 평면매체에서 나아가 설치와 오브제를 선보임으로써 발전된 사유의 궤적을 보여준다.

전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갤러리777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2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전시작가 개인 오프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31-8082-4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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