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자치부 ‘정부3.0 모범지자체 지원대상 사업’ 공모 결과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4억42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공모는 세종시, 충주시, 춘천시 등 전국 7개 정부3.0 모범지자체에서 응모한 우수 사업에 대해 외부 심사단이 평가‧선정하고, 특교세를 지원하여 타 지자체의 모델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찾아가는 가정용 하수관 CCTV조사로 주민행복 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관 간 협업 홍수대응시스템 구축 ▲‘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역량제고 및 타 지자체 확산 ▲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생생알통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운영 등 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류임철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 특성에 맞춘 정부3.0 중점추진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적인 정부3.0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현장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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