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올해 NH-CA가 운용역량 강화를 위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해 처음 출시한 것이다. NH농협그룹 계열 6개사와 외부의 기관투자가 9곳이 참여했다.
주로 기업 인수 또는 리파이낸싱(차환용 채권발행)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고 수익을 얻는 인수금융펀드 구조로 설계됐다. 이 펀드는 우선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금융에 1200억원 규모로 참여하게 된다.
NH-CA 측은 "인수금융펀드는 연 5% 수준의 수익률을 내준다"며 "1호 펀드의 잔여 자금은 앞으로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주선하는 M&A 건이 생길 때마다 선순위채권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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