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출국 에이미,6년전 신화 이민우와 달콤한 추억.."집 전체 촛불로 밝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6 0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강제출국 에이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 항소에서 패소한 가운데 6년전 이민우와 달콤했던 시절이 화제다.

에이미는 지난 2009년 공개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룹 신화의 이민우와 첫 만남부터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당시 에이미는 "해외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보니 가방 끝에 민우가 직접 쓴 편지가 꼽혀있었다" 며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감정 소중히 간직하자'는 내용의 편지였으며, (이민우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썼다고 하더라"고 설렜던 첫 고백을 전했다.

에이미는 이어 "만난지 99일째 되는 날 갑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 놀러 갔더니 집 전체를 촛불로 환히 밝혀 놓고 가운데 100일 기념 케이크가 놓여있었다"고 이민우의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에이미는 또 "여자 애들이 감동받았을 때 눈물 흘리는 것 보고 지금껏 가식이라 생각해 왔었는데, 이날 난 정말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만8,000원을 선고받았다.이에 서울출입국관리소는 미국 시민권이 있는 에이미에 강제 출국명령을 내렸다.

에이미는 출국명령 처분을 받았으나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패소했다.

강제출국 에이미,6년전 신화 이민우와 달콤한 추억.."집 전체 촛불로 밝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