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지난 2009년 공개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룹 신화의 이민우와 첫 만남부터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당시 에이미는 "해외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보니 가방 끝에 민우가 직접 쓴 편지가 꼽혀있었다" 며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감정 소중히 간직하자'는 내용의 편지였으며, (이민우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썼다고 하더라"고 설렜던 첫 고백을 전했다.
에이미는 이어 "만난지 99일째 되는 날 갑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 놀러 갔더니 집 전체를 촛불로 환히 밝혀 놓고 가운데 100일 기념 케이크가 놓여있었다"고 이민우의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한편 25일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만8,000원을 선고받았다.이에 서울출입국관리소는 미국 시민권이 있는 에이미에 강제 출국명령을 내렸다.
에이미는 출국명령 처분을 받았으나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패소했다.
강제출국 에이미,6년전 신화 이민우와 달콤한 추억.."집 전체 촛불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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