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 노하우 발판 '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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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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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종합병원의 해외진출이 국내 의료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GPO기업 이지메디컴이 국내 의료기관들의 성공적 해외진출의 조력자로서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이지메디컴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기기들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와 이러한 의료기기 구매에 대한 효율적 프로세스 구축과 운영 경험에 있다.

분당서울대병원(SKSH)을 비롯 대형 종합병원들의 개원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초기 병원개원에 필요한 의료기기 구매업무는 물론 관련 프로세스 구축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실제 이지메디컴은 SKSH의 성공적 개원준비를 위해 지난 해 5개월간 구매·물류 전문인력 5명을 UAE 현지로 파견했다. 이지메디컴 DB를 활용, 현지 의료기기에 대한 가격 검토 및 실질적 구매업무 지원을 통해 13%가 넘는 의료장비 구매예산 절감의 성과를 이뤘다.

이에 SKSH측은 지난 4월 성공적 개원을 위한 이지메디컴 전문인력들의 헌신적 기여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지메디컴은 중동지역 내 유수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점진적으로 국내 의료기기들의 현지 유통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매컨설팅 영역에 대한 글로벌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지메디컴은 글로벌 진출 및 지원업무를 통해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들이 해당지역 의료시설들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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