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금융투자 ARS·ELS 등 실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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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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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절대수익추구형스와프(ARS) 운용 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부터 신한금융투자를 검사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 금감원은 ARS 운용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 전반의 운용 실태도 함께 조사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ARS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증권사이다.

ARS는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바탕으로 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long), 내릴 것 같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short)로 차익을 남기는 롱쇼트 전략을 쓰는 상품이다.

앞서 9월에 금융감독 당국은 파생금융 상품인 ARS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만 판매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지도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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