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일본 인기 아이돌 ‘안쥬르므’ 콘서트 라이브뷰잉

[사진 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일본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안쥬르므’의 콘서트투어 ‘2015 가을 <백화요란> 후쿠다 카논 졸업 스페셜’의 라이브뷰잉을 29일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한다.

메가박스의 라이브뷰잉은 위성 중계를 통해 일본 공연 실황을 국내 극장에 실시간으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러브 라이브, 아이돌 그룹 콘서트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마니아 층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모닝구무스메’가 속한 ‘헬로!프로젝트’에 소속된 아이돌 그룹 ‘안쥬르므’의 콘서트 투어 영상이다. 리더 와다 아야카를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안쥬르므는 올해 메이저 데뷔 5년차로 52회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한다.

메가박스가 11월 29일(일) 오후 6시 코엑스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안쥬르므의 콘서트 투어 중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으로 올해 5월에 졸업을 발표한 1기 멤버 '후쿠다 가온'의 고별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메가박스의 라이브뷰잉을 통해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이 펼치는 퍼포먼스와 콘서트장의 열기를 우리나라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모바일 어플, ARS 1544-00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뷰잉 티켓 가격은 4만원이며, 현장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