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이제 외국 나가면 아무런 계획 없다" 참담한 심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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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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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33)가 졸피뎀 매수 혐의로 인해 강제출국 명령을 받고 한 매체를 통해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에이미는 SBS 한 방송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살아갈 힘이 없고 온몸에 힘이 다 빠진다"며 "부모님이 미국 유학 중에 저를 낳아 미국 시민권을 가지게 됐지만, 한국에서 산 시간이 10배를 넘는다"고 했다.

이어 "한 달 반 안에는 나가야 될 거다. 외국나가면 아무런 계획 없다"라며 "이제 마지막이겠죠."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에이미가 출입국관리소를 상대로 낸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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