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ADB 에너지 포럼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태양광과 재생에너지 등 유망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ADB 자금을 활용한 신흥국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 중이다.
양측은 이번 포럼에서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공동 협력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밤방 수산토노 ADB 부총재는 이번 포럼을 위해 ADB 에너지 전문가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등 8개국 에너지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밤방 수산토노 ADB 부총재는 ADB가 우선 순위를 둔 청정에너지와 에너지 접근성 정책을 소개하고 ADB가 한국과 추진하는 에너지 분야 협력이 역내 에너지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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