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 사회공헌이 호평을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1000여개와 종·의류 등 관련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으로 무상 배송해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택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점, 사업장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동참해 전국 노인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은 물론 독거노인 가구에 도시락과 쌀을 배달해 주는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주체적인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손잡고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CJ 측은 소형 발전기, 콤프레셔, 용접기와 살균세척을 위한 스팀세척기 등을 갖춘 휠체어 이동 정비 차량을 기증했다. 이후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2000여대의 휠체어를 대상으로 세척과 살균소독 지원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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