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싸이 '드림' 위해 생애 첫 피처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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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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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리텔 싸이/싸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싸이의 정규 7집 수록곡 '드림'에 김준수(XIA준수)가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준수가 다른 가수의 곡을 피처링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싸이는 지난 25일 네이버 V앱 생방송 '싸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정규 7집 수록곡 '드림'에 대해 밝혔다.

이 곡은 싸이와 절친한 사이였던 신해철을 위해 만든 곡이라며 작사가에 자신과 신해철의 이름을 동시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림' 피처링은 JYJ의 김준수가 참여해 더욱 의미를 높였다. 김준수가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는 "김준수의 뮤지컬을 보고 전화로 피처링을 부탁했다. 초면이었는데 부탁했다. 김준수는 자신이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이 노래를 녹음하는데 30분도 안걸렸다. 심지어 그 당시에 뮤지컬 '데스노트' 원 캐스팅이어서 피곤했을텐데도 정말 고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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