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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관에서 ‘롯데홈쇼핑 제9차 나눔 릴레이 기금 전달식’을 가진 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왼쪽)와 세이브더칠드런 김미셸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홈쇼핑의 '나눔 릴레이'는 임직원, 고객, 비영리단체까지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 구호단체와 사회공헌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모여진 기부금은 협약을 맺은 유니세프 등 총 10여개 단체의 사업 지원에 쓰인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0억원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와 별도로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 '만만한 도전'이라는 프로젝트를 벌여 직원들이 아동 양육시설인 서울 SOS 어린이마을을 직접 찾아 영유아 돌보기에 나서기도 했다.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아동보호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들을 일반 가정에 위탁해 보육토록 하는 아동보호 사업도 후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드림오케스트라단을 후원하고 대한사회복지회의 위탁가정 양육비 지원사업 위해 6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홀트아동복지회의 '꿋꿋(GoodGood)한 엄마' 캠페인, 전국대학문화연합회가 전개하고 있는 '재능나눠드림 사업',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번역도서' 제작지원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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