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 취소 소송 항소에서 패소했다. 이 가운데 과거 연인 신화 이민우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에이미는 지난 2009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민우와 처음엔 좋았지만 만날 수록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연 직후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심신이 괴로웠지만 시간이 지나 마음을 추스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자주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 고 말해 당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9월 졸피뎀 매수·투약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이에 당국은 다시 범죄를 저지른 에이미에게 올해 3월27일까지 출국하라고 통보했으나 에이미는 불복하고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