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계약학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세미나 「지방계약의 최근 이슈와 발전방안 모색」이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인천시에서 유치한 전국단위행사로 이용철 인천시 기획조정실장과 강기홍 한국지방계약학회장,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등 계약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반에 걸쳐 2세션 3주제 형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1주제에서는“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위기관리제도”에 관한 긴급재정관리제도의 지정요건과 기준을 법제화 등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게 설정하여 파산직면의 지방자치단체 회생과 재정책임성 확보방안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특히, 1주제 토론자로 참여한 이용철 실장은 지난 9월에 발표한 “재정개혁 3개년 계획 실천 목표”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 공공기관·단체 및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지방재정 안정화 단계는 물론, 부채없는 인천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행정자치부에서도 이날 세미나에서 토론을 통해 제언한 내용들을 법령 및 제도개선에 반영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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