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 40곳에 차량 40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 입소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304대가 지원됐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차 3대, 승합차 15대, 경차 22대 등 총 40대다. 지난 7월 복지넷 차량지원 공모를 통해 신청된 600여개 사회복지시설 중 최종심사를 거쳐 전국 40개 사회복지시설에 3가지 형태의 맞춤형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
윤 행장은 "지원된 차량이 그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이웃의 든든한 발이 되고 전국에 희망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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