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가든파이브에 현대백화점 입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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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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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든파이브, 툴관 테마시설·웍스동 지하 유치되면 95% 채워 사실상 입점 완료

  • NC백화점, 문정동 로데오상가와 동반상승 효과 기대

  • 수서KTX 및 위례·장지와 연계 활성화

▲가든파이브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가든파이브 내 현대백화점 아웃렛의 최종 입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도에 들어서게 되는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은 테크노관 지하1층~지상 2층과 리빙관 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8개 층을 일괄 임차한다. 총 906개 상가, 3만1000㎡(9400평)규모로 빠르면 내년 상반기쯤 오픈 할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전문상가는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 NC백화점, 송파CGV, 이마트 등 대형 키테넌트가 자리 잡고 있다. 툴 동에 오토갤러리 입점도 예상되면서 전체의 95%가 입점 완료된다.

SH공사 관계자는 "가든파이브 전문상가가 문정동 로데오상가와 함께 서울 동남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통여건으로는 서울 동남권의 중심축인 송파대로를 따라 서울 잠실과 경기도 판교, 분당을 이어주는 연결 축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연결돼 있고 분당선 복정역과 수서KTX역에 근접해 위치한다.

내년 6월 예정인 수서발 KTX가 본격 운행을 시작하면 부산에서 2시간, 목포에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어 가든파이브 전문상가로 원정쇼핑이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송파 장지지구와 함께 문정법조단지와 가락시영재건축,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신도시 등이 배후단지로 들어서면 서울 동남지역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가든파이브는 국내 최대 유통단지로서 그간 발전에 제약이 됐던 요소가 제거돼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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