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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드라큘라' 김준수 프레스콜 영상, 조정은과 한 침대에 뒤엉켜…'충격' ,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주인공 캐스팅, 드라큘라 최종 캐스팅 라인업 공개 드라큘라 김준수
2014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드라큘라’가 뮤지컬 스타 김준수와 함께 2년 만에 돌아온다.
2016년 첫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백창주, 연출 데이빗 스완)의 최종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김준수가 확정됐다. 또한, 초연 <드라큘라>부터 함께한 박은석이 더블 캐스트로 합류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는 가슴을 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임혜영이, 드라큘라를 쫓는 ‘반헬싱’ 역에는 2015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강홍석이 새롭게 합류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미나의 약혼자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에는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진태화가, ‘미나’의 친구로 선과 악의 이중적인 매력을 모두 선보일 ‘루시’ 역에는 강단 있는 연기로 뛰어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예은이 발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한국 초연에서는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앤하이드> 신화를 일궈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4중 턴테이블 무대와 고딕적인 무대 예술을 선보이며 더욱 웅장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JYJ 김준수는 24일 공개된 뮤지컬 '드라큘라' 인터뷰 영상에서 각오를 전했다.
김준수는 "2106년 내 첫 행보이자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다시 한번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족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연 당시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여러 가지 관객들을 납득시키는 작업들을 비롯한 부분들을 더 업그레이드 해서 '드라큘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여러가 지 연출적인 모습과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2016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오는 12월 9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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