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소방현장활동 사고사례 분석 ․ 연구 발표대회 개최

계양소방서「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파손사례 및 예방대책」1위 차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소방안전학교에서 소방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우수 과제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파손사례 및 예방대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사고사례 분석과 연구 등을 통해 소방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강구하기위한 것으로, 본부 및 각 소방서 안전보건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표는 각 소방서 안전보건팀장에 의해 주제별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발표 주제로는 소방차량 추돌, 교차로 교통사고, 화재현상에 따른 위험성, 선박사고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소방관 순직 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회결과 1위에 계양소방서의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파손사례 및 예방대책」, 공동 2위에 공단소방서의 「차량추돌 사고사례로 본 안전사고 방지방안」과 남동소방서의 「출동차량 사고발생 방지대책」이 올랐다.

1위를 차지한 계양소방서 발표사진[1]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수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보완과 심층화작업을 거쳐 현장직원들에게 전파하는 등 교육자료로 쓰이도록 할 예정이며,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분야 업무역량 또한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