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파프리카를 필두로 새로운 품목 개발과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활력 강화에 역점을 두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전북영농조합에 2만4072㎡ 규모의 파프리카 첨단 유리온실을 2014~2015년에 걸쳐 설치하여 작년 12월부터 파프리카를 출하하고 있다.
전북영농조합의 첨단 유리온실은 지열 냉난방시설을 도입, 냉난방 효율을 90% 이상 높일 수 있는 환경친화형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정식해 지난 8일 첫 수확을 시작한 전북영농조합은 매주 2회, 10톤을 생산하는 등 내년 8월까지 총 500톤을 출하해 15억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은 채소, 화훼, 특용작물 등의 재배 비닐하우스에 첨단 센싱, 모니터링, 제어 등 ICT융합 장비를 설치해 시설원예 작물 생육환경을 모바일·PC를 통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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