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25일 오전 특성화캠퍼스에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보건실을 개소하고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특성화캠퍼스 보건실은 수의대가 익산 특성화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수의대 및 환경생명자원대학 학생 및 구성원들을 위한 상시 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는 보건실에는 전문 의료인이 상주해 의약품을 제공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처지, 보건 지도 등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이 병원은 전북대 구성원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은 “오늘 문을 여는 보건실은 우리 학생들과 대학 간 소통의 산물이며, 우리대학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상징적 결실”이라며 “구성원들의 건강 문제나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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