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이연희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소통부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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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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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소통으로 시민과 하나 되는 행정을 실현하는 서산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연은 25일 제20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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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산시 의회 제공]

[ 사진=서산시 의회 제공]


〈사진설명〉 서산시 의회 이연희 의원  모습

이의원은 지난9월 8일 태안군을 필두로 민선6기,도정과 시정의 상생 협력 및 소통행정을 위해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기 위한 그 열 한번째로, 11월 6일, 안희정 도지사의 서산시 방문을 준비한 서산시의 업무태만에 대해 지적하고자 5분발언을 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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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일 시민과의 대화의 자리에 수십명의 공무원이 배석한 것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건 비단 본의원만은 아니었다며 대화의 시간이 끝난 후 담당자를 곧바로 찾아가 경위에 대해 질문한 본의원은 실망감 또한 컸다고 성토했다.

이어 서산시만 시민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니라 타 시군도 시민참여가 저조했다는 해당 공무원의 답변을 듣고 타시군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었고, 서산시처럼 철저하지 못한 준비는 어느 시군도 없었다며 지역지도자에게 초청장만 일반 우편물로 발송한 것 외, 자리를 채울 것이란 예상만 했다는 무책임한 답변에 서산시장과 서산시민과의 대화에도 이렇게 준비할 거냐는 본의원의 질문에 아니다란 답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초청장 발송자 220명 중 무작위로 열명에게 확인한 결과 8명은 초청장을 받지 못했으며 도지사 방문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초청 대상자인 지역지도자라 한다면 스케줄에 의해 움직이는 분들이고 11월 6일 금요일 행사에 대다수에게 초청장은 화요일 배달된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의원은 지역현안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고자 바쁜 도정 일정을 뒤로하고 서산시를 방문한 안희정 도지사의 소통하고자 했던 아름다운 모습을 퇴색케 한 11월 6일은 의원이기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날이었다고 강조하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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