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고은아가 과거 에이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은아는 "에이미가 출연한 '악녀일기' 얘기만 듣고 새침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대화를 해보니 첫 인상과 180도 달랐다"며 첫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어 고은아는 "에이미는 애교도 많지만 의외로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아이와 어른의 모습이 공존하는 여자다. 사랑스러울 때는 한없이 사랑스럽지만 매우 진지한 모습도 가진 그런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이로써 에이미는 한국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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