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전국 지점·고객과 지속적 나눔 활동 '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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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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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직원들이 장애 청소년들과 나들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행복 3대 캠페인'은 본사 부서들과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지점이 해당 지역의 조손 가정과 결연을 맺어 물질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하이마트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손녀에게 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로 ‘행복 3대’라는 이름을 지었다. 현재 570여 조손가정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그만큼의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전국 매장과 케냐의 엘도렛 지역 아동들과의 결연을 통해 매달 생계비, 학비,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기본 인프라인 학교와 병원 건설, 도로 정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을 창단한 하이마트는 올해부터 TV·세탁기·에어컨 등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동안 모인 기부금으로는 군부대, 미혼모 보호시설 등 전자제품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전자제품을 기증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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