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 현장투어, 세계유산 홍보대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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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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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전북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익산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과 왕궁리 5층 석탑 등현장투어를 실시했다[사진제공=익산시]


이번 직원 현장투어에서는 미륵사지 유물전시관과 왕궁리 5층 석탑을 견학하고, 서동·선화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여직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문화유산 해설사를 동행해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될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은 “눈으로만 보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의 숨겨진 이야기와 유래를 알고 나니 더욱 새롭다. 앞으로 우리지역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홍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만큼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지역 역사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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