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25일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외국어고등학교 등 11개 인근 고등학생 1000여명을 초청, 빛가람 1주년 기념 '청춘비전스케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12월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지역 학교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 행사를 마련했다.
청춘 비전스케치는 청년들이 비전을 수립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혜와 노하우를 전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릴레이 강연 및 토크콘서트다. 특히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과 취업을 준비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전 KBS N 스포츠 정인영 캐스터가 성공을 이끄는 ‘개성있는 나, 자신감 넘치는 표현‘을 주제로 학생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전체 학생이 꿈을 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성공적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급, 소외계층 학생 방과후 학습지원, 본사 인근 학생 대상 진로체험을 위한 사옥 견학 등 빛가람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