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건복지부 ‘2015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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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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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5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복지대상자 확인조사’에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확인조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서천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등 주요 12개 복지급여 대상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근로능력유무, 생활실태 등을 조사했다.

 서천군은 확인조사 과정에서 사회복지통합망(행복e음)의 변동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히 적용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기하고 복지예산의 누수를 막는데 일조했다.

 또한, 복지수급자의 소명을 적극 반영하고 복지급여 및 서비스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타 지원제도와 최대한 연계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야 하는 복지대상자들이 단 한명의 누락자 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확인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복지예산의 정확한 집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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