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그룹 신사업 총괄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6 13: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사진=LG전자]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신사업을 총괄한다.

26일 LG그룹의 LG·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사장단과 임원들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끈 건 구본무 LG그룹 회장 동생 구 부사장의 거취였다. 구 부회장은 ㈜LG 신상업추진단장으로 이동해 앞으로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등 그룹의 신사업을 총괄한다.

구 부회장은 LG상사와 LG디스플레이 등을 거쳐 2010년부터 LG전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LG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솔루션 등 신사업에 전 계열사가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구 부회장은 그룹으로 이동해 2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 그룹의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회장은 LG전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3년 자동차 부품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VC 사업본부를 출범시켰고, 이를 통해 LG전자의 B2B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구 부회장은 LG전자 이사회 의장을 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