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가 아닌 진주와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맡은 캐릭터 택이가 실제 바둑기사인 이창호를 모델로 했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창호는 11살때 프로구단에 입단해 15살때 첫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천재 바둑기사였다. 드라마 속 택이와는 나이대가 맞지 않지만, 돌부처라는 별명을 비롯해 과거 아버지가 금은방을 했다는 점 등이 많이 닮았다.
현재 택이가 덕선(혜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면서부터 신랑감 후보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택이는 덕선이 아닌 선우(고경표)의 여동생 진주(김설)와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이창호가 11살 연하와 결혼했기 때문. 극중에서는 택이와 진주가 12살 차이가 나기에 택이는 미래에 진주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글이 나왔다.
덕선의 가장 유력한 남편감은 윗층에 살고 있는 정환(류준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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