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고배, 호주에 첫 수출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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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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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사벌면에 위치한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26일 단지 내에서 신고배 5t(시가 1만3000달러)을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 신고배는 당도가 14브릭스 정도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호주의 코스트코 4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적인 대형매장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참배수출단지는 10월 말 현재 289t에 7억1000만원 상당의 배 수출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156억원의 농특산물을 수출했으며 이 중 배는 96억원으로 전체 물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해외 시장개척을 동시에 이루어야 하며, 앞으로도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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