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12층 성모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화갤러리아와 여의도성모병원은 63 빌딩 면세점과 연계, 여의도를 의료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면세점 이용 고객 중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 대응팀 운영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용득 대표는 "여의도에 면세점 유치를 계기로 여의도성모병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승기배 병원장 역시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성모병원 의료서비스를 의료관광에 접목시켜 여의도에 새로운 의료관광 토탈 패키지 사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