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윤정수, 신당동 떡볶이집에서 DJ 배틀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김숙과 윤정수가 신당동 떡볶이 집에서 자존심을 건 DJ 배틀을 벌였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공식 ‘쇼윈도부부’ 선언을 해 즐거움을 주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최근 신당동 떡볶이 타운을 찾아 먹방 데이트를 즐겼다.

DJ 박스가 있는 떡볶이 가게를 찾은 두 사람. 마침 각각 현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DJ 박스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즉흥적으로 DJ 박스로 들어가 방송을 시작한 윤정수는 아내 김숙과 함께 왔음을 손님들에게 알리며 김숙에게 노래 선물을 띄웠다. 하지만, 장난기 넘치는 노래 선물을 받은 김숙은 “윤정수와 이혼하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파산한 남편 윤정수를 지목하며 “지금 드시고 있는 음식 값은 윤정수 씨가 모두 계산하겠습니다”라고 강제 골든벨까지 울리게 한 뒤 홀연히 떠나 윤정수를 ‘멘붕’에 빠트렸다.

김숙이 이혼 선언을 하게 만든 윤정수의 짓궂은 노래 선물의 정체는 26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송민서의 오랜 친구들과 만나는 기욤 패트리-송민서 부부의 부산 나들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