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이노텍을 이끌어온 이웅범 사장이 26일 LG화학 전지사업 본부장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LG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1986년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레코딩미디어사업부장, MC사업본부 생산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LG이노텍에서 부품소재사업본부를 이끌어오다가 2012년도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현장감각에 기반한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현장을 직접 진두 지휘해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리는 이 사장은 업무의 제1원칙을 수처작주(隨處作主, 이르는 곳마다 참 주인이 돼라)로 삼아 LG이노텍을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약력]
▲출생연도
- 1957년생
▲학력
-배문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캐나다 맥길(McGill)대학원 경영학 석사
▲현재 직책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주요경력
- 2014년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 2012년 LG이노텍 대표
- 2010년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 본부장
- 2006년 LG전자 MC사업본부 생산담당 부사장
- 2005년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 생산담당
- 2002년 LG전자 PCB사업부장
- 2000년 LG전자 레코딩미디어 사업부장 (상무)
- 1986년 LG전자 전입
- 1983년 LG상사 입사
▲수상경력
- 2007년 동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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