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니클로·서울시 사랑의 에너지 복지 봉사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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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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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클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는 지난 10월 출범한 '유니클로·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빈곤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유니클로∙서울시 사랑의 에너지 복지 봉사단' 활동을 25일 진행했다.

'유니클로·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유니클로는 폐지를 줍는 어르신인 자원 관리사, 지역아동센터 및 환경미화원 등 총 5000명의 서울시 이웃들에게 기능성 내의 히트텍 1만장을 기부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계획하였다.

유니클로 임직원 11명, 서울시 직원 11명 및 대학생 봉사단 3명으로 구성된 '유니클로·서울시 사랑의 에너지 복지 봉사단'은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에 위치한 총 9개 가구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히트텍 전달, 실내용 난방텐트 설치 및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창문과 현관 문틈을 시공하는 등 부담스러운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서울시와의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히트텍과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하나되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옷의 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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