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단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금남면에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팜티응아린씨(26, 베트남)는 “의사소통과 아이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내년 3월부터‘2016년 한국어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2-9338)로 문의하면 된다. 2007년 발족한 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가족교육, 언어지도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전개, 지난 9월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우수사업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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