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시 문화예술 거버넌스 단체인 세종민예종지회(이하 세종민예총) 에서 지역 정체성 찾기 북콘서트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했다.
오는 28일(토) 오후 4시세종시민회관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오래된 문학 동인지 백수문학을 창간한 강금종, 백용운 소설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장욱진 화백, 80년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최승자 시인, 이 네 분을 재조명 하는 책 ‘조치원 문학’을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연다.
세종 민예총은 2014년에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주장한 백제부흥운동의 주류연기설을 평생 연구하신 김재붕 선생 고대사를 재조명 하는 북 콘서트를 연 바가 있다.
화려한 꽃의 대중문화가 한류로 지구촌에 퍼지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뿌리문화가 활성화 되어야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세종시 문화예술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며 찬란하게 꽃피울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