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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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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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LG CNS 신임 대표이사 사장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이 LG CN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다. 그 동안 LG CNS를 이끌어 온 김대훈 대표는 물러난다.  

LG그룹 주요 계열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인사'를 확정지었으며, 27일에는 LG유플러스, LG CNS, LG상사 등이 이사회를 열고 정기인사를 발표한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럭키금성상사 총무과를 거쳐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로 근무 한 뒤 2003년 LG CNS로 옮겼다. LG CNS 경영관리부문장 상무, 부사장을 거쳐 LG유플러스 부사장을 역임했다. 

업계관계자는 김영섭 신임 대표에 대해 "재무담당 최고책임자로서 손색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매우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면서 "그 동안의 유플러스의 경험을 통해 CNS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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