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이번 인사를 통해 김명진(56세) 연구개발부문장 겸 생산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이후 2003년 LG생명과학 바이오텍 연구소장으로 입사한 뒤 지난해 연구개발부문장 겸 생산부문장 전무로 승진,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제훈성(51세) 백신연구소장과 최덕영(52세) 백신사업부장도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최 상무는 서울대학교 동물학 학사 및 석사를 끝내고 1999년 미국 뉴욕대 생물학 박사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LG생명과학 백신사업부장을 맡아왔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 대사질환, 백신 등 핵심 성장동력 사업육성과 미래준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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