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정부예산안 조정소위심사가 막바지 가동 가운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해결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국비확보 막바지 국회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권 시장은 26일에는 김재경 예결위원장을 만나 충청권광역철도 17개 사업에 대해 국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내년 국비지원 건의사업으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증60억 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증80억 원) ▲대전~세종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증75억 원) ▲회덕IC건설(증23억 원)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증20억 원) ▲대전디자인센터 건립(증6억 원) ▲HD드라마타운 건립(증107억 원) ▲자연마당 조성(증23억 원) 등이다.
27일에는 박범계 의원, 이종배 의원, 안민석 간사 사무실을 차례대로 방문해 상임위서 증액 의결된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 중 충청권 광역철도망 건설 , BRT 환승센터 및 차고지 조성, 회덕IC건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은 상임위서 증액 의결 됐던 점을 감안해 예결조정소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