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 실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은 매우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동두천은 노인인구가 총인구의 15.9%인 15,480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노인운전자들의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정신적 판단, 신체적 운동 능력 등의 저하로 인하여 도로 위에서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노인들의 문제는 심각한 현실이다.

동두천시는 내년 시책사업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노인들의 교통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고 어르신을 보호하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우리사회가 자신과 남을 위하여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고 어르신을 보호하는 복지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추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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