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은 용평리조트, 27일 스키장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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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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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평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용평리조트가 27일 오전11시 스키장 문을 활짝 연다.

우리나라 최초 스키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용평리조트는 이번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영하의 날씨 속에 핑크 슬로프에 설치된 60여대의 제설기를 총 동원, 인공눈을 만들어 뿌리며 개장을 준비해 왔다.

개장 첫날인 11월 27일 금요일은 스키장 슬로프 오픈을 기념하여 모든 고객들에게 리프트 무료이용의 기회가 주어지는 등 각종 이벤트 및 다양한 행사를 한다.

용평스키장 오픈 당일(27일)은 회원 및 고객 모두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을 개장하는 27일 오전11시 경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도전의 아이콘이자 오랜 용평매니아인 산악인 허영호 씨가 직접 경비행기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2월 중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젊은 뮤직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용평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12월 31일, 1월 8/15/22/29일) 총 6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키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은 12월 중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5/16용평 동계시즌권 구매자는 해외 스키보드여행을 무료로 갈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158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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