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태안 이전을 마친 서부발전의 조기 정착과 지역과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시·군 공무원과 서부발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발전의 지역 인재 채용제도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2년부터 충남 지역 대학 출신 인재 41명을 채용했으며, 총 채용 인원의 10%를 충남 지역에서 뽑는 ‘채용할당제’를 도입한 올해는 12명의 충남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서부발전과 자치단체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한편 한국중부발전㈜과 협의를 통해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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