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7일 정신보건시설 종사자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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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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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신분야 법인·시설 투명성 제고·시설 직무역량 향상 등 기대 -

▲정신보건시설 종사자 교육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정신보건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표와 시설종사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중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석상준 사무관의 ‘2016년도 정신보건정책 방향과 정신보건시설 운영 발전방향’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충남도 자치행정과 장진원 사무관이 ‘정신보건시설에서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시설에서의 입소자 인권보호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운영관리’을 주제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지주연 사무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시설에서 꼭 알아야 할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용 교재를 배부하고 일선 실무자와 강사가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마인드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의 회계분야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시설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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