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축제, 5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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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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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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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구석기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2016년도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 됐다.

연천군은 경기도 심의결과 연천 구석기축제가 2012년 이후 5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10대축제는 도내 25개 축제를 대상으로 개최 한 달 전 기획서 평가, 현장평가, 서류, 발표 심사 등의 방식으로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 축제 발전성, 성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된다.

선정된 10대 축제 중 상위 6개 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데 연천 구석기축제는 이번에 3위를 거둬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11년 이후로 다시 한 번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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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선사관리사업소장은 “1,2위를 차지한 이천과 가평은 올해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이미 선정되어 있어 신규 진입 경쟁 부분에서 구석기축제가 최우선으로 추천되어 다음 달에 있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사업비 중 국도비가 일부 지원되고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홍보된다.

1993년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전곡리유적의 위상 고취와 활용 측면으로 시작된 연천구석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로 2004년 예비축제를 거쳐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구석기’라는 테마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전곡리에서 즐거운 선사체험의 일탈을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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