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경기도 심의결과 연천 구석기축제가 2012년 이후 5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10대축제는 도내 25개 축제를 대상으로 개최 한 달 전 기획서 평가, 현장평가, 서류, 발표 심사 등의 방식으로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 축제 발전성, 성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된다.
선정된 10대 축제 중 상위 6개 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데 연천 구석기축제는 이번에 3위를 거둬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11년 이후로 다시 한 번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사업비 중 국도비가 일부 지원되고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홍보된다.
1993년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전곡리유적의 위상 고취와 활용 측면으로 시작된 연천구석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로 2004년 예비축제를 거쳐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구석기’라는 테마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전곡리에서 즐거운 선사체험의 일탈을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