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시청역 SK VIEW(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청역 SK뷰는 지하 5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 동 298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153실 등 총 45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59~122m²(이하 전용면적 기준), 오피스텔은 29~43m²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SK건설은 채광과 환기를 고려해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지상엔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오피스텔은 2인 가구 이상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도 제공된다. 단지 내 중앙정원을 둘러싼 저층부는 상가가 입점할 예정으로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시청역 SK뷰는 뛰어난 입지여건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역세권에다 연산역(지하철 1·3호선)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활용한 대중교통여건이 탁월하다. 또 도심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에 인접해 있어 부산 전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엔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고용노동청, 연제구청 등 부산의 주요 행정기관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실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제초등학교와 중학교, 연제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녹음광장과 연제보건소, 이마트 등 도심 인프라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시청역 SK뷰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8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연산역 2번 출구 인근(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701-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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