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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사랑은 공항철도를 타고’ 웹드라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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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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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공항철도(AREX)는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사랑은 공항철도를 타고’를 오는 1일부터 방영한다.

웹드라마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나 웹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볼 수 있는 5∼15분 분량의 드라마를 말한다.

이번 웹드라마는 서로 다른 두 남녀가 공항철도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여행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으로 직통·일반열차, 도심공항터미널 등 공항철도 주요 시설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꼽히는 아라뱃길 등 노선 주변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만남, 데이트, 다시 만남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드라마는 회당 5분 가량의 분량으로 제작되어 이동중에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드라마는 12월 1일부터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 및 유튜브(www.youtube.com, ‘공항철도 웹드라마’ 검색)를 통해 1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예고편을 담은 티저 영상은 23일부터 유튜브에 방영되고 있다.

공항철도측은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항철도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여행에 대한 설렘과 남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감성적으로 어우러진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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