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대원칸타빌 최고 43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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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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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견본주택 문을 연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에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대원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이 최고 4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청약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원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99가구(특별공급 51건 제외) 모집에 7822명이 접수해 평균 15.6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3대 1로 펜트하우스로 꾸며진 126㎡(이하 전용면적 기준)에서 나왔다.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지하2층~지상 29층 5개동, 92~143㎡, 총 550가구로 구성된다. 126~143㎡ 15가구는 펜트하우스 및 복층으로 꾸며진다. 

성시진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소장은 “미사강변도시는 강남과 잠실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도 낮아 높은 청약 결과를 예상했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수혜를 받으면서 이어지는 계약도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되며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3.3㎡당 분양가는 1350만원 대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4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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