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의 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필요와 인천성모병원의 사회공헌 의지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결과물로 학교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의로 부터 24시간 의학자문을 받을 수 있는 HOT-LINE이 개설되 교내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응급환자 대처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4년 7월로 시행된 학교보건법 제9조의2제2항에 의거한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교육 지원에 합의하여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인천성모병원에서 연간 4회 무료로 개설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는 교육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내실있는 교육 진행으로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지원청과 인천성모병원은 이를 위해 실전에 사용가능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강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응급의료인이 꿈인 학생들을 위하여 진로체험과 연계한 “찾아가는 응급의료 분야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연간 12회 분량의 교육을 지원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응급의학분야의 길을 소개해 주기로 합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김영천 교육장은 “이번 교육현장 안전과 응급의료에 관한 공동협약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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